불구가 된 미국

불구가 된 미국

  • 자 :도널드 트럼프
  • 출판사 :이레미디어
  • 출판년 :2016-11-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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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상이 어떤지 보라. 점잖게 표현해도 아주 난장판이다. 지금보다 더 위험한 시기는 없었다. 워싱턴 DC의 정치인과 이익단체들은 우리가 처한 난장판을 만든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그런데 왜 계속 그들의 말을 들어줘야 하는가?



이제 미국을 다시 정당한 주인인 미국인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가 되었다.

나는 정치인들, 이익단체와 로비스트들이 오랫동안 해온 대로 법을 좌지우지하면서 실천 없이 말만 늘어놓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나를 매수할 수 없으므로 나는 정치계의 양쪽에 자리 잡은 기성체제를 뒤흔들 것이다. 나는 미국을 다시 되돌리고, 다시 위대하며 번영하게 만들며, 우방들은 존중하고 적국들이 두려워하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

이제 행동에 나설 때다. 국민들은 바뀌지 않는 정치에 질렸다. 그래야 마땅하다! 나는 이 책에서 무너지는 경제를 바로잡는 길, 의료보험체계를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의사와 환자를 소외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개혁하는 길, 위대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한편 군을 재건하여 적들이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이기는 길, 미래의 구직자들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는 교육체제를 만드는 길, 불법이민을 차단하고 국내생산을 독려하여 즉시 일자리를 다시 국민들에게 되돌리는 길 등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이상을 제시한다.

이 책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할 말을 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워싱턴 DC에서는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없다. 닫기





“현재 세상이 어떤지 보라. 점잖게 표현해도 아주 난장판이다. 지금보다 더 위험한 시기는 없었다. 워싱턴 DC의 정치인과 이익단체들은 우리가 처한 난장판을 만든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그런데 왜 계속 그들의 말을 들어줘야 하는가?”



미국 대통령선거에 대해 트럼프가 말하다!




《불구가 된 미국》의 원제는 2015년 11월에 미국에서 출간된 《Crippled America :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이다. 이 책은 트럼프가 지금까지 출간한 12권의 책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책이다.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대선행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담아 출간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책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선 출사표이다. 이 책의 부제인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은 트럼프의 선거 슬로건이기도 하다.

대선에 출마하는 다른 정치인들의 책 표지와 다르게, 이 책의 표지에서 트럼프는 화난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이유를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데 불구가 된 미국, 무능력한 미국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트럼프는 지금의 미국은 위대하지 않은, 즐겁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자신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기로 결심했음을 알리고 있다. 총 17개의 장에 걸쳐 보건법, 총기법, 기후변화, 중동정책, 교육과 에너지정책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 정책을 설명한다.





우리는 트럼프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



대한민국에서 대체적으로 도널드 트럼프는 ‘막말’과 ‘독설’의 이미지가 강하다. 미국에서도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출마하겠다고 알렸을 때 심심한 경선 레이스에 재미를 더해줄 ‘괴짜’의 등장 정도로만 여겼다. 하지만 트럼프는 17명으로 시작한 미국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서 승리했으며, 가십거리가 아니라 열풍이 되었으며, 고정 지지층까지 확보한 사실상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프의 ‘막말’을 미국 국민들이 동의하고 공감한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정말 국제정치에 대해 무식하고, 편협한 인종주의자이며, 핵개발을 용인하거나 한미동맹의 가치를 모르면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킨다고 마구잡이로 말하는 엉뚱하기만 한 인물일까?

《불구가 된 미국》은 이러한 고정관념들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작정 트럼프를 욕하고 비난하기 전에 그가 무슨 생각으로 출마를 선언했고, 그의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무작정 트럼프라는 인물을 폄하하기 전에 그 실체를 알아야 한다. ‘다시 위대한 미국’을 꿈꾸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에 무슨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트럼프가 자신의 입장을 자세하게 개진한 이 책을 통해 트럼프를 피상적으로 아는 편견에서 벗어나 트럼프를 좀 더 제대로 알고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여러 도전들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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